올해 2월부터 산림청이 매월 선정하는 ‘이달의 임업인’은 최근 귀산촌 인구의 증가에 따라 초보 임업인에게는 귀감이 되고 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새로 도입된 제도다.
박상호씨는 사천시의 임업후계자로서 임업의 고부가가치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임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산림청의 ‘이달의 임업인’ 2호로 선정됐다.
박씨는 12ha의 편백림에서 생산되는 편백나무 오일을 활용해 기능성 화장품과 의약외품 등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편백림을 무료 개방해 전국 누구나 찾아와 치유의 숲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국민들의 건강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사천=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