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탄 ‘사내맞선’, 11% 코앞까지 성큼

상승세 탄 ‘사내맞선’, 11% 코앞까지 성큼

기사승인 2022-03-23 10:33:55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포스터.

SBS ‘사내맞선’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사내맞선’ 8회는 전국 기준 10.8%를 기록했다. 7회(9.9%)보다 0.9%포인트 높다. 이전 자체 최고치인 7회(10.1%)보다도 0.7%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강태무(안효섭)에게 쏠리는 마음을 인정하고 그에게 고백한 신하리(김세정) 모습이 그려졌다. 연애를 시작한 진영서(설인아)와 차성훈(김민규)은 서로를 알아가며 설렘을 만끽했다.

‘사내맞선’은 입소문을 타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수성 중이다. 기존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클리셰를 충실히 따라가는 전개와 편견을 유쾌하게 비튼 설정, 신선한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져 인기를 끌고 있다. 12부작 편성인 만큼 빠른 호흡감도 호평을 얻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크레이지 러브’ 6회는 2.5%, tvN ‘군검사 도베르만’ 8회는 8.8%(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각각 나타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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