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초대 비서실장‧총리 유력 없어…“추측성 보도”

인수위, 초대 비서실장‧총리 유력 없어…“추측성 보도”

“안철수 총리·장제원 비서실장설 사실아냐”
인수위 관계자 “추측성 보도 이어지고 있어”
“일부 인사들이 언급한 내용”

기사승인 2022-03-25 12:00:02
인수위 건물.   사진=곽경근 대기자

윤석열 정부의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유력설이 나왔지만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안철수 인수위원장 총리설 역시 내정된 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대선 당시 단일화를 이끌어 낸 공로와 당선인 비서실장을 고려해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유력하다고 전해졌다. 또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국무총리 후보 0순위라는 언급이 있었다.  

하지만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25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첫 비서실장으로 유력하다는 내용은 전혀 검토된 바가 없다”며 “초대 총리 역시 안배된 내용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언론에서 각종 추측성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일부 인사들이 언급한 내용을 두고 인수위가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윤 당선인이 언급한 공정과 능력에 맞는 인물을 선별하고 있다”며 “인선에는 국민이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관계자가 아닌 당선인과 실무자들의 의중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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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b90@kukinews.com
임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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