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7959억원 규모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제326회 홍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원안 통과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소상공인 활력지원금 76억원, 코로나19 상수도요금 감면 10억4000만원,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16억원, 가리산레포츠파크 플라잉짚 교체 17억원, 자체일자리사업 8억6000만원 등이다.
특히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활력지원금 100만원이 지급되는 예산도 포함됐다.
또 홍천읍 연봉~송학정 인도교설치 20억원과 홍천강 수중보~북방면 송학정간 잔도설치 사업비 5억원 등이 반영되면서 주민 숙원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농업, 축산, 임업, 수산업인에게도 추가 예산이 확보 되는대로 활력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홍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