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엔지니어링 등 경남 3개사, 기술개발제품 조달청 혁신시제품 지정

유성엔지니어링 등 경남 3개사, 기술개발제품 조달청 혁신시제품 지정

기사승인 2022-03-31 09:43:13
2022년도 제1차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14개 업체 중 경남지역에서 3개 기업의 제품이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도내 혁신시제품은 ㈜유성엔지니어링의 ‘친환경 소화가스 재활용 회수 저장장치’, ㈜오즈인더스트리의 ‘연속섬유복합재를 적용한 내부보강형 물탱크’, 삼영기술㈜의 ‘실시간 상수도 수질 감시 및 오염수 차단 가능한 스마트 밸브실’ 이다. 


혁신시제품 지정은 조달청에서 혁신성장 지원, 국민생활문제, 한국판뉴딜 2.0 등 3개 분야 대상으로 수요자제안형 또는 공급자제안형 공고를 통하여 신청·접수된 제품을 평가 후 지정하게 된다.

도내 3개사 제품은 2021년 혁신시제품 제3차 공급자제안형 공고에 대한 신청으로 올해 첫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됐으며 지정기간은 3년으로 해당기간 동안 공공기관이 직접 수의계약으로 구매 할 수 있게 된다.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되면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공공기관이 사용할 수 있는 시범구매 사업 대상이 되며, 시범구매 평가에 성공 판정 시 우수조달물품으로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게 된다.
                              
신종석 경남지방조달청장은 "지역의 혁신제품이 공공조달시장 진입 이후에도 명실상부한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판로지원과 적극적인 홍보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향후 추진될 2022년도 제3차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에 지역 공공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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