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략산업 데이터융합분야 워킹그룹 첫 회의 개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략산업 데이터융합분야 워킹그룹 첫 회의 개최

기사승인 2022-03-31 11:45:05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은 30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전략산업 데이터융합분야 워킹그룹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중심의 사회·구조적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역 산업 발전의 거점으로서의 경자청의 올바른 정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산대학교, 동아대학교, 동명대학교, 부경대학교, 창원대학교, 부산·경남 테크노파크, ㈜골든플래닛, ㈜엘지씨엔에스에서 교수 및 기업임원 등 데이터 분야 전문가 9명이 참여해 경자청 데이터산업 발전 및 데이터융합을 통한 신성장산업 육성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경자청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고시를 거쳐 복합물류・운송, 스마트수송기기, 첨단 소재・부품・장비, 바이오・헬스케어 등 4개 산업을 핵심전략산업으로 선정했으며 올해 1월 김기영 신임 청장 취임 이후 국내외 산업 동향과 경자청의 특성을 반영해 데이터융합분야도 역점추진산업으로 정했다.

아울러 전략산업 육성과 신산업 발굴을 위한 자체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업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워킹그룹 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회의는 그 일환으로 개최됐다.

김기영 청장은 "이번 워킹그룹 회의에서 모아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올바른 정책방안을 수립함으로써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상황 속에서 경자청을 글로벌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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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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