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보훈회관 이전, 보훈수당 100% 인상’ 공약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보훈회관 이전, 보훈수당 100% 인상’ 공약

기사승인 2022-04-04 14:14:44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전북 전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조지훈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전주시보훈회관을 이전, 보훈회관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조지훈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담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광복회, 상이군경회 등 9개 지회로 구성된 전주시 보훈단체협의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을 검토해 공약으로 담아냈다. 

조 예비후보는 “전주시보훈회관을 이전해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주어지는 보훈수당(월 6만원)을 100% 인상하겠다”고 확약했다.

 또한 준공을 앞둔 보훈공원을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 보훈단체협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복지 지원책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취소된 월남전 파병 사망자에 대한 위령제를 올해부터는 실행해 달라’는 협의회의 요구도 적극 검토,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지훈 예비후보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의 호국 보훈정신을 계승하는 것은 후대의 당연한 의무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세심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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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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