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별 발생 현황으로는 전체 화재 883건 중 공장, 음식점, 창고 등 비주거 시설 285건(32.2%)의 화재와 주거시설 화재 198건(22.4%)이 화재장소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 465건(52.7%), 미상 176건(19.9%), 전기 144건(16.3%), 기계 47건(5.3%) 순이었으며 여전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19 신고 접수는 2022년 1분기 총 14만9080건으로 이 중 7만4298건은 현장 출동 사고였다.
분야별 출동은 화재 8337건(오인화재 포함), 구조 5758건, 구급 3만3767건, 생활민원 및 순찰 등 2만6436건으로 실제 현장 활동은 하루 평균 화재 93건, 구조 64건, 구급 375건, 생활민원 등 294건으로 하루에 826건 이상 도민의 곁을 지켰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출동실적인 화재 6430건, 구조 5896건, 구급 2만6549건, 생활민원 및 순찰 등 2만4378건보다 18%가 증가했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1분기에 발생한 화재 등 출동을 분석해 다가오는 봄․여름철 화재예방대책 등 예방행정자료 및 안전대책 수립에 반영해 도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