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18개 시‧군서 7433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 39만834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보다 200명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춘천이 1689명으로 원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원주 1603명, 강릉 813명, 동해 451명, 홍천 446명, 속초 339명, 철원 292명, 인제 246명, 화천 220명 등의 순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 미만 38.3%, 30~40대 25.5%, 50~60대 24.7%, 70대 이상 11.6%로 20대 미만 연령층에서 확산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간 발생추이를 보면 지난 2일부터 한주간 5만35086명이 발생해, 일일 평균 확진자수 7869명을 기록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3개 병상 중 48개를 사용해 76.2%를 기록했고, 준증환자는 51개 병상 중 31개를 사용해 60.8%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중등증환자 치료병상은 649개 가운데 178개를 사용해 가동률 27.4%, 특수병상은 118개 중 33개를 사용하고 있어 28.0%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하루사이 14명이 치료를 받던 중 숨지면서 강원지역 누적 사망자는 569명으로 늘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