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김고은-박헌민, '전국탁구선수권' 개인복식 우승

창원대 김고은-박헌민, '전국탁구선수권' 개인복식 우승

기사승인 2022-04-08 19:00:45
창원대학교 김고은(체육학과 4)-박헌민(체육학과 3) 선수가 지난달 31일부터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제68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에서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고은-박헌민 조는 준결승에서 청주대의 김시온-박이슬 조를 2대0(11-7, 11-4)으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반대편 준결승 토너먼트는 창원대 노푸름(체육학과 4)-도민지(체육학과 1) 조가 공주대 백수진-정민희 조를 2대 1로(9-11, 11-7, 11-6)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해 창원대 선수들끼리 개인복식 우승을 다퉜다. 

결승전에서 김고은-박헌민 조는 노푸름-도민지 조를 2대0(11-9, 11-6)으로 이겨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창원대 김고은 선수는 여대부 개인단식에서 용인대 김명선 선수를 꺾고 4강에 진출, 준결승에서 공주대 김진혜 선수와 풀세트 접전 끝에 2대3(9-11, 8-11, 11-7, 11-8, 9-11)으로 석패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고은은 개인복식 우승에 이어 개인단식에서도 메달을 추가하며 이달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한국대학탁구연맹전 및 2022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의 선전을 예고했다. 



◆의류학과 권오승 학생 ‘적십자헌혈유공장 금장’ 수상


창원대학교 의류학과 권오승 학생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상했다.

8일 창원대 의류학과는 적십자헌혈유공장 금장은 헌혈 50회를 기록한 헌혈유공장에게 포장하며 권오승 학생은 지난 2020년 30회 달성으로 은장을 받은 데 이어 2년 만에 금장을 수상했다.


권오승 학생은 "고등학교 때 처음 시작한 헌혈이었는데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작은 힘이라도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헌혈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헌혈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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