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4대와 공무원 등13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6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6시 40분께 주불은 잡는데 성공했다.
이날 불로 산림 3㏊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60명의 인력과 진화차량 4대를 배치하는 등 야간 대책에 나서고 있다.
산림당국은 내일 일출과 함께 오전 6시부터 진화헬기 1대와 인력을 투입해 잔불 진화에 나설 예정이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