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보건소, 숙박업소 위생용품 리뉴얼 사업 추진

남해군 보건소, 숙박업소 위생용품 리뉴얼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2-04-13 14:33:37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올해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산뜻한 남해군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용품 리뉴얼 사업’을 추진한다.

숙박업소 위생용품 리뉴얼사업은 타월용품의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고, 코로나로 예민해진 개인위생 트렌드를 반영한 욕실 어메니티를 도입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남해군은 1차 사업으로 군내 116개의 공중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거치형 샴푸·린스, 바디워시, 액체비누 등의 위생용품을 보급해 욕실 어메니티를 표준화한다. 

어메니티는 치약형태의 거치형으로 이용객의 접촉면을 최소화하고 손쉽게 리필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어 최근 호텔에서 많이 제공하는 형태의 제품이다.

또한 4월중 2차로 '남해군 방문의 해' 라벨을 부착한 고급타월 7600장을 제작, 지원해 숙박업소에서 사용하는 타월의 품질을 높여 이용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업소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 위생안전팀에서는 4월말까지 숙박업소를 전수 방문해 '남해군 방문의 해 배너' 부착과 함께 어메니티 사용요령을 설명하고 기본적인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남해군 보건소 관계자는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객들이 편안히 머물고 갈 수 있도록 군내 숙박업에서는 위생적 숙소관리와 친절한 손님맞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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