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무역협회 회장, 경남 수출기업과 간담회 개최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 경남 수출기업과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22-04-15 20:46:39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15일 경남 김해에서 경남지역 수출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 회장은 지난 14일 부산 신항 SM상선(대표 박기훈)을 찾아 중소기업 전용 선복 지원사업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어 삼성중공업(대표 정진택) 거제조선소를 찾아 신규 선박 건조현장을 둘러보고 안정적인 선박 공급에 힘써달라는 업계의 의견을 전한 바 있다.
 

이번 경남 수출기업과의 간담회는 무역업계의 현장 애로사항를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한국무역협회 경남기업협의회 노은식 회장(디케이락 대표)과 강태룡(센트랄 회장), 오승한(태림산업 대표), 서영옥(화인테크놀리지 대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경남은 우리나라 제조업 역량이 집중된 주요 수출 거점 지역 중 하나"라며 "무역협회는 수출물류 애로해소, 글로벌 공급망 관리, 디지털 전환 등 수출기업이 당면한 현안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자는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기에 무역업계의 수출 증대를 위한 정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으며 무역협회는 현장소통을 통해 접수된 무역애로를 추가 조사를 거쳐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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