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여가부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

영양군, 여가부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

기사승인 2022-04-20 16:00:21
영양군청 전경. (영양군 제공) 2022.04.20
경북 영양군이 여성가족부 ‘2022년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전국 12개 지자체를 선발해 청소년 누구나 개방적으로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기존 운영되던 청소년참여기구와 별도의 선도 모델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영양군은 ‘청소년 같이 있고 가치 있다’라는 제목의 사업계획으로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향후 청소년들의 제안이 실질적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도록 관련 공무원, 군의원 등과 연계한 팀을 구성하고 토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선정 영양군 주민복지과장은 “지난해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문을 연 데 이어 올해는 해당 공모 사업에 의해 청소년 친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초를 탄탄히 쌓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쉽고 재미있는 과정을 통해 정책제안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크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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