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만성질환 관리 지표 악화…“코로나로 의료 공백”

[쿠키건강뉴스] 만성질환 관리 지표 악화…“코로나로 의료 공백”

만성질환 관리 지표 악화

기사승인 2022-04-20 23:21:58

코로나19 확산 이후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지역사회 건강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비만율은 32.2%로 전년 대비 0.9% 포인트 증가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인스턴트 식품을 비롯한 배달 음식 이용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각각 20%와 8.8%로 전년 대비 0.8% 포인트, 0.5% 포인트 커졌습니다.

이 같은 지표 악화는 보건의료 역량이 코로나19 대응에 집중된 측면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질병관리청은 밝혔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김성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