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전 군민에게 20만원씩 재난지원금 지급

예천군, 전 군민에게 20만원씩 재난지원금 지급

기사승인 2022-04-22 10:00:57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 제공) 2022.04.22

경북 예천군이 지역민과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최근 예천군의회 임시회에서 473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돼서다.

22일 군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정부의 방역지침 개편에 발맞춰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이번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그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모든 사업들을 상반기 내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군민 재난기본소득금은 5~6월 중 신청 즉시 1인당 20만 원씩 예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의 경우 4월 중 접수를 받아 50만 원씩 현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173억 원 규모의 예천사랑상품권을 5월부터 발행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외에 주민 불편사항을 수렴해 반영한 주민 숙원 사업도 조기 착공해 상반기 마무리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추경예산으로 확정된 사업들을 모든 군민이 차별 없이 신속하게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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