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누비전 발행규모는 지류형 100억원, 모바일 200억원으로 모바일 누비전을 선호하는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모바일 누비전의 발행량을 확대했다.
지류 판매대행점(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250개소 및 모바일 누비전 전용앱 등을 통해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가능하다.
◆창원특례시, 창신대와 창업보육센터 신규 설립
창원특례시에 스마트 융합산업 특화 '창업보육센터가 생긴다.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와 창업보육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신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교내 종합관(3호관) 5층 전체(929.7㎡)를 활용해 기업 입주 공간 15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고 지역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ICT, 항공기계, 헬스케어 분야 특화랩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오는 6월 중 중소벤처기업부에 신규 지정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창신대는 창의인재 발굴과 기업 경영․기술 고도화에 필요한 교육․멘토링, 사업화 및 R&D 개발 등을 통해 입주기업 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창원특례시는 창업보육센터 설립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과 입주기업을 위한 IR피칭, 국내․외 마케팅, 창업펀드 운영 등 창업단계별 지원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창신대는 2012년 4년제 대학으로 승격 이후, 2020년 2월 졸업자 취업률 71.4%로 부울경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하는 등 발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시는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TIPS 프로그램 컨설팅 지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 기술창업 포럼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기술창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스타트업 육성은 창원특례시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창신대 창업보육센터가 스마트 융합산업을 활성화하고 많은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스타트업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 ‘작지만 강한 기업’ 창원형 강소기업 16개사 신규 지정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21일 시민홀에서 혁신성과 기술력을 가진 성장 유망한 중소기업 16개사를 선정해 2022년 창원형 강소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2030년까지 300개사 육성, 연 매출 성장율 9%를 목표로2015년부터 현재까지 92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독자적 기술개발과 사업화연계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성공리에 이끌어 왔다.
그 결과 △대호테크와 삼양옵틱스는 2017년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 △대신금속 등 6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그 외 엘프시스템 등 15개 기업은 경상남도 스타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창원형 강소기업이 기술력을 인정받고 미래를 선도할 유망한 기술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도 3년 연속 평균매출 성장률 5.1% 달성, 전국 제조 중소기업 평균매출 성장률 2.9%와 비교할 때 2배 이상 높은 성장률로 기술 수준 및 역량 향상에 기여하는 등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창원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글로벌코딩연구소 등 16개사는 이번 수여식을 시작으로 기업 당 최대 4500만원의 지원을 받아 기업진단 및 R&D형 기술지원과 핵심기술개발 종합지원, 전담매니저 제도 등을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업 중점관리 지원을 받게 된다.
허성무 시장은 "우리는 지난 일본의 수출규제와 백색국가 제외 조치를 겪으면서 외부 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고 지역경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원천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지역 중소기업이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자체적인 연구개발과 사업화(마케팅) 역량을 키워 세계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 지역대학과 간호교육혁신플랫폼 협약 체결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21일 시정회의실에서 관내 5개 지역대학과 간호교육혁신플랫폼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경남대학교, 마산대학교, 창신대학교, 창원대학교, 창원문성대학교 총장 및 간호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창원시 관내 지역대학교 간호교육혁신플랫폼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협약은 창원시 관내 지역대학 간호교육혁신플랫폼 사업 협력 및 지원, 우수한 간호인력 확보를 위한 공공 장학금 지원 협력, 간호학과 의료기관 현장실습 교육 협력, 창원시 소재 의료기관 신규 간호사 채용 시 지역대학 출신자 채용 협력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간호교육혁신플랫폼 사업은 2021년 5개 대학교가 자체적으로 협약식을 체결해 간호학과 학과장 실무진들의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 중인 사업이다.
이에 시와 협약을 체결해 더욱더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허성무 시장은 "지역대학 출신 간호사가 최대한 우리 지역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