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은행주 최선호...차별화된 실적 보일 것”

“기업은행 은행주 최선호...차별화된 실적 보일 것”

기사승인 2022-04-26 11:08:48
IBK 기업은행 제공
유안타증권이 기업은행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26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으로 658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성장했다. 순이자마진(NIM)은 6bp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고 중소기업 대출은 2.6%로 나타나면서 순이자이익은 기대치에 부합했다.

유안타증권은 코로나19 관련 1211억원의 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했음에도 대손비용비률 40bp를 유지하며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2020년 3406억원, 2021년 2598억원에 이어 1분기에 추가로 적립해 총여신 대비 적립비율은 0.26%까지 상승했다. 4대 은행 평균인 0.16%보다 높아 향후 정책금융이 종료됐을 때 충당금 환입 가능성도 가장 크다고 판단했다.

유안타증권 정태준 연구원은 “순이자마진도 초저금리여신 정상화에 따라 기준금리 인상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라면서 “향후 차별화된 실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행업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손희정 기자 sonhj1220@kukinews.com
손희정 기자
sonhj1220@kukinews.com
손희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