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와 콩즙을 포함하는 오미갈수 제조는 한국식품연구원에서 개발한 특허 기술로 당뇨 개선 효능을 인정받아 국내 특허를 등록 완료하고 미국, 유럽, 베트남 등 해외 특허 등록도 진행 중이다.
오미갈수는 엄선된 문경오미자와 문경콩이 주재료이다. 100% 국내산 원료로 만든 두유 형태의 제품이다.
문경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년간 한국식품연구원, 한국특허전략원 등과 협력해 3년간 세포실험과 동물실험, 인체 시험을 통해 당뇨 기능성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그 결과 식전혈당, 식후혈당 등에 유의적 효능이 검증됐다는 게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의 설명.
이경호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특허기술의 건강 기능성 효과에 대한 3년간의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올해는 식약처에 개별인정형 기능성 식품 인증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문경 오미자 산업이 일반식품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