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체육회는 최근 영월군 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김병지, 이을용 전 국가대표 선수'를 초빙해 유소년 축구 클리닉을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축구 기본클리닉과 더불어 김병지, 이을용 전 국가대표 선수와의 기념 촬영 및 사인회를 함께 진행했으며, 250여 명의 유소년 및 학부모 세경대학교 축구부 등 영월지역에 체육에 관심 있는 많은 이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우겸 영월군체육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자라나는 꿈나무와 청소년들에게도 기회를 넓혀주고, 우리 군도 유소년 축구의 전통 지역과 더 나아가 손흥민 같은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나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