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작약꽃 재배단지에 함박웃음 [합천소식]

합천군 작약꽃 재배단지에 함박웃음 [합천소식]

기사승인 2022-05-06 15:45:04
합천군(군수 권한대행 이선기)이 조성한 핫들생태공원 내 작약꽃 재배단지에는 크고 탐스러운 작약꽃이 흰색, 붉은색, 분홍색 등 각양각색으로 함박웃음을 지으며 방문객을 즐겁게 하고 있다.

황강변에 위치한 핫들생태공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황강마실길을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파크골프 취미활동으로 휴식과 여유를 즐기는 군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작약꽃과 핑크뮬리는 풍요로운 마음을 한층 더해 준다.


작약꽃의 다른 이름은 함박꽃이다. 5월의 작약꽃은 코로나 등으로 갑갑하고 우울했던 기분을 확 날려버리듯 그 이름처럼 포근한 햇살처럼 함박웃음을 지으며 찾아온다.

작약꽃 재배단지는 2ha 규모에 탐방로와 벤치, 포토존으로 군민들뿐만 아니라 합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합천군에서 개발한 작약미인 음료, 작약 썬크림 및 핸드크림, 합천율피떡을 이용한 이벤트 마련과 합천관광 홍보부스와 프리마켓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신재순 소장은 “핫들생태공원에 다양한 종류의 수목과 꽃을 지속적으로 가꾸어 군민들에게 사계절 안락한 휴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친수공원과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5월 초 만개하는 작약꽃을 보기 위해서는 합천읍 합천리 1628(핫들생태공원)을 찾으면 되며, 6월까지 꽃을 피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합천군, 민․관․경 합동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합천군(군수 권한대행 이선기)와 합천경찰서(서장 박정덕), 합천가정 상담센터(센터장 송민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6일 황매산 군립공원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 아동학대, 데이트 폭력, 스토킹 근절을 위해 폭력은 범죄임을 알리는 등 사회 전반에 만연한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했고, 폭력 피해 발생 시 지원받을 수 있는 기관을 홍보했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데이트 폭력 등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나의 다짐을 적어 나무에 달아보는 행사와 퀴즈를 통해 폭력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합천군 어버이날 행사 개최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합천군지회(회장 허무근)에서는 6일,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해 시각장애인 어르신들과 가족들을 모시고 합천읍 소재 식당과 종합사회복지관 별관 2층 다목적강당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코끼리행복복지센터(센터장 진각스님, 이하 센터)는 가정의달 어버이날을 앞두고 합천군 가야면, 묘산면, 봉산면, 야로면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 800가구에 ‘어버이날 마음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합천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미경)는 4일 종합사회복지관별관 2층 다목적강당에서 어버이 날을 맞이해 치매쉼터 프로그램 참여자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재능기부 문화공연을 했다.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희목, 이하 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합천군 쌍백면, 삼가면, 가회면, 대병면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 대상자에게 ‘행복가득 백세인생’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어르신의 식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양념 불고기를 지원하고, 어버이날을 맞이해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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