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개표율이 10%를 조금 넘긴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김병관 후보를 약 5000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성남 분당갑 보궐선거 개표율이 11.15%인 상황에서 안철수 후보는 66.78%, 김병관 민주당 후보는 33.21%를 기록했다.
앞서 공개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안 후보는 64.0%, 김병관 후보는 36.0%로 예측됐다. 안 후보가 김 후보보다 28%p 앞선다.
성남 분당갑 지역구가 속한 경기도의 이번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50.6%다. 1149만7206명 선거인 중 582만78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