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시설분과별 주요 연대사업 활동을 보고하고 신규 가입기관 승인, 사업 예산안 변경 심의 등 여성폭력방지발전방안과 참여기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는 젠더폭력 피해자의 인권을 위한 연대활동 및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로, 경남지역의 가정폭력, 성매매, 성폭력 피해 상담소장 및 시설 대표자로 구성됐다.
이현선 회장은 “경남지역의 여성폭력근절을 위해 유대관계를 모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준 창녕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창녕군자원봉사센터 마이그린홈 캠페인 실시
창녕군과 창녕군자원봉사센터는 9일 창녕군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창녕읍 술정리 일원에서 마이그린홈 캠페인을 진행했다.
마이그린홈은 일회용품 배출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지방공기업발전협의회의 협약으로 경남 7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공기업발전협의회 소속 지역 공기업과 공동 추진했다.
이날 자원봉사자와 주민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용·재사용 인식조사와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 탄소중립 실천서약 등을 진행했다.
◆창녕읍 지사협 특화사업 골목사랑방 동동이 운영
창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성혜경·김인구)는 10일 낙영마을 경로당에서 특화사업 ‘창녕읍 골목사랑방 동동이(우리마을 동아리)’ 활동을 실시했다.
‘창녕읍 골목사랑방 동동이(우리마을 동아리)’는 독거노인 4인을 1팀으로 구성해 안부를 확인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역량 강화 교육 이후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동아리 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마을 경로당 운영이 재개되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인지활동 프로그램(팔찌 만들기), 미니 탁구, 젠가 놀이, 볼링 놀이 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안부 확인 등 심리정서 케어도 함께 진행했다.
◆창녕군청소년수련관 양파 수확 농촌 일손돕기 참여
창녕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상운) 직원 15여명은 10일 유어면 선소리에서 양파 수확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양파 수확시기에 농촌인구 고령화와 높은 인건비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양파를 수확하며 농민들의 고충에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