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방망이’ 김하성, 3안타 폭발…샌디에이고 9대 0 대승!

‘불방망이’ 김하성, 3안타 폭발…샌디에이고 9대 0 대승!

기사승인 2022-06-11 15:55:0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AP/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4출루로 맹활약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07에서 0.219로 상승했다. 샌디에이고는 9대 0으로 승리했다.

김하성은 지난달 14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4주일 만에 3안타를 쳤다. 멀티히트는 지난달 29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5타수 2안타)이후 13일 만이다.

첫 타석에서 김하성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후 계속해서 출루에 성공했. 4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좌전 안타를 쳤습니다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1사 1루서 볼넷을 골랐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과 연결되지는 않았다.

김하성은 6회말 2사 1, 3루 상황에서 적시 2루타를 터뜨려 루크 보이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김하성은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치면서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선발투수 조 머스그로브와 크레이그 스타멘, 팀 힐, 스티븐 윌슨 등 투수진의 활약으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36승 2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1위 LA 다저스와 승차는 1.5경기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강한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