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대상은 도내 디지털․그린 뉴딜 분야 사업을 영위하는 창업․중소․중견기업이다.
디지털 뉴딜 분야는 로봇, 항공·우주, 차세대진단, 스마트헬스케어, 소프트웨어, 핀테크 등이고, 그린 뉴딜 분야는 차세대동력장치, 바이오소재, 신재생에너지 등이다.
투자설명회 참여기업은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사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실시하고, 이후에도 1:1 상담기회를 제공해 투자자 네트워킹(연결)을 수시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남 기업체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 내 사업공고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해 7월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여기업은 7월 중 경남 뉴딜 관련 기업의 발굴 및 펀드 유치 지원 협의체인 ‘경남 뉴딜기업 지원 실무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4-5개 사 정도 선정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뉴딜기업 투자설명회는 투자산업의 수도권 집중으로 서울 등으로 투자자를 찾아가야 하는 도내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회사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유망 뉴딜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수도권 투자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뉴딜 투자설명회’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6월3일에는 수도권 소재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사 2개 사와 도내 2개 뉴딜기업이 참여한 제4차 찾아가는 뉴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