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 서부경남 지원 확대

경상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 서부경남 지원 확대

기사승인 2022-06-27 00:46:26
경상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가 오는 7월1일부터 진주에 ‘서부지부’사무실을 운영한다.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주사무실이 창원에 위치해 그동안 창원, 김해, 양산 등 경남동부지역 위주로 운영돼 서부경남에서 창원까지 상담을 받기 위해 편도기준 2-3시간이 소요되는 등 서부경남 도민들의 이용이 불편했다.


이번 서부지부 사무실 개소로 경남도민 누구나 상시 금융복지 상담서비스를 수월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서부지부 사무실 소재지는 경남은행 진주중앙지점 3층(진주시 진주대로 1042)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할 지역은 진주를 비롯한 사천, 거창, 남해, 산청, 하동, 함양, 합천 총 8개 시군이다. 

지난 2018년 5월에 개소한 경남 금융복지상담센터는 경상남도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경남신용보증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개소이후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파산면책, 개인회생, 신용회복 등 채무조정 상담과 가계재무상담, 금융신용교육,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 사업 등을 추진해 매년 3000여건의 상담을 수행해 오고 있다. 

센터의 수탁운영기관인 경남신용보증재단 구철회 이사장은 "서부지부 사무실 개소를 통해 그간 소외된 서부지역 도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진주시는 물론 인근 시군지역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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