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장마철 대비 산불지역 관리 나서 외 [울진소식]

울진군, 장마철 대비 산불지역 관리 나서 외 [울진소식]

기사승인 2022-06-30 15:05:31
산사태가 우려되는 산불지역에 방수포가 덮여 있다. (울진군 제공) 2022.06.30

경북 울진군이 장마철에 대비, 산불지역 관리에 들어갔다.

군은 장마로 인한 산불지역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전담 공무원 46명을 지정, 기상상황에 따라 임시 조립주택 191세대의 긴급 대응이 가능토록 상시 모니터링중이다.

또 산불지역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 등 168곳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2차 피해가 우려되는 곳의 긴급 벌채 등 정비를 마쳤다.

하천 오염 방지, 홍수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도로 사면 붕괴 위험지 9곳과 하천의 토사 등을 제거하고 하천 유역 10곳에 잿물 유입 방지 오탁방지망을 설치, 추가 오염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경북대병원 의료진, 울진군의료원 파견 순회 진료

울진군의료원 전경. (울진군 제공) 2022.06.30

경북대병원 의료진이 다음달부터 울진군의료워네서 파견 순회 진료를 갖는다.

울진군의료원은 5월부터 올해 축소된 4개 진료 과목 문제 해결을 위해 경북대병원 의료진과 순회 진료 일정 협의를 마쳤다.

진료 과목은 피부과, 비뇨의학과, 안과다.

피부과는 월 2회, 비뇨의학과·안과는 월 1회 순회 진료를 가질 계획이다.

다음달 일정은 피부과 6·21일, 비뇨의학과 20일, 안과 5일이다.

울진군의료원은 매월 진료 일정이 확정되는 즉시 안내할 예정이다.


청년 농업인 역량 강화교육 완료

청년 농업인 역량 강화 모습. (울진군 제공) 2022.06.30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13~28일까지 산불로 인해 연기됐던 경북농업기술원 주관 '청년 농업인 역량 강화교육'을 가졌다.

경북 시·군 4-H 회원 45명은 1기(13~14일), 2기(20~21일), 3기(27~28일)로 나눠 농기센터 농업기계 전문교육장에서 굴착기·지게차 실습교육을 마쳤다.

황증호 농기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청년 농업인 모두 자격증을 취득해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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