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강원도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내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
4일 도에 따르면 김 도지사는 오는 9일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강원도 주요 핵심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정부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주요 요청 사업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이모빌리티 산업 중심도시 육성, 수소에너지 거점도시 조성, 제2경춘국도 건설 등이다.
도 지휘부는 추후 예산 반영이 어려운 사업을 중심으로 직접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박천수 기획조정실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와 강원도 주요 핵심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에 예산 반영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