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 사업 4개 분야 선정

인하대,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 사업 4개 분야 선정

이차전지, 반도체, 공간정보, 지식재산 산업 이끌 혁신인재 양성

기사승인 2022-07-05 09:44:05

인하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 사업’에서 이차전지산업,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 공간정보,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차전지산업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미래전략산업인 이차전지 분야의 인재양성에 주력한다.

화학공학과, 신소재공학과, 기계공학과, 전기공학과, 화학과 등 관련 학과 간 연계 및 융합을 통해 기업체가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소재·공정·장비 트랙과 소자·설계 전공트랙을 운영한다. 시스템반도체 전·후공정 통합형 인재를 육성한다.

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캠퍼스 내비게이션 맵을 제작한다.

세부 사업과 학년별 맞춤형 장학제도, 연구활동 지원제도 등을 통해 공간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을 유연하게 접목하는 융복합적 사고를 가진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은 특허청과 진행한다. 반도체 분야 전공지식에 소프트파워인 지식재산을 겸비한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반도체 관련 전공수업에 특허검색, 분석내용을 활용하고 반도체 분야 특허출원 및 지식재산 관련 대회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대학교육은 미래 신산업 성장을 이끌 고급인력 양성을 담당하는 중요한 축”이라며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과 학생들의 역량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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