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이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체육회와 손을 맞잡았다. 

서거석 교육감은 6일 정강선 전북도체육회장을 찾아 학교 체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공감대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정강선 회장은 “위기에 처해 있는 전북체육의 초석이자 뿌리인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서 교육감은 학교 체육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체육회장은 “학교체육이 바로 서야 건강하고 올바른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며 “전북교육청에서 학교 체육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을 위해 강력한 교육 협력으로 전북 교육을 살려내겠다”며 “학교체육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고, 쾌적한 체육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전북도체육회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