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신] 유아기 체력인증서비스 시범 운영 등

[원주 단신] 유아기 체력인증서비스 시범 운영 등

기사승인 2022-07-11 15:44:17
강원 원주시청사 전경.

◆원주체력인증센터, 유아기 체력인증서비스 시범 운영

국민체력100 원주체력인증센터는 12~21일 만 4세~6세 유아를 대상으로 체력측정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100사업은 만 11세 이상의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체력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 연령대의 체력에 대한 관심과 체력 관리 수요 증가로 유아기 체력 인증 기준을 개발해 올해부터 시범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근력, 근지구력, 민첩성 등 총 7종의 체력요인을 측정하며, 측정을 완료한 유아에게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력인증서가 발급된다. 참여 희망자는 원주체력인증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원주문화재단.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지원사업 최종선정 

원주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공모한 ‘2022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전국 53개 지자체의 63개 단체에서 신청 및 접수했으며, 원주를 포함해 전체 8개 지역이 최종 선정되어 최대 5000만 원의 지원을 받는다.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지원사업은 문화분권의 맥락에서 추진된 사업으로, 기존 광역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 현장이 필요로 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 스스로 설계하도록 하는 ‘풀뿌리 문화예술교육’을 지향한다. 

핵심은 지역 내 다양한 자원 간 연계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주체 간 상생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설계한다는 점이다. 특히 수요에 기반한 지역 특화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관내 학교 및 교육지원청, 지역 예술단체, 기관과의 공고한 협력체계가 관건이다.

재단은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사업을 공동 운영하며 다양한 주체들로 구성된 문화예술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시민 담론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며 원주형 문화예술교육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우선 지역의 민, 관, 산, 학, 문화예술 영역 등 다양한 주체들과 협의체를 구성한다. 그리고 협의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라운드 테이블을 상시 운영하며, 공론화 과정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지역 문화예술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간다. 또한 관련한 지역의 자원을 조사하고 발굴하며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도로교통공단, 강원지역 지홍삼 작가‘休(쉼)’ 전시회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강원도 원주시 본부 코로드 갤러리에서 11일부터 9월2일까지 지홍삼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홍삼 작가는 강원도 민족미술인협회 소속 작가로 2021년 서울 명동 갤러리 전시를 비롯해 다수의 개인전·단체전을 개최한 유능한 작가이다.

이번 전시회는 ‘休(쉼)’을 주제로 한 15점의 추상화 작품이 전시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도로교통공단은 지역예술문화의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코로드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 4월 개관한 이후 현재까지 30회의 지역 작가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 참여 작가에게는 전시 기획·홍보·대관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시장 무료 개방으로 지역주민의 문화 활동에 공헌하고 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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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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