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케이트와 인라인 특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전주빙상경기장에서 스피드스케이트 종목 특강반을 4개, 피겨스케이트 종목 특강반을 3개 운영한다.
전주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도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총 3개 특강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중단된 방학 특강반이 스케이트를 시작으로 2년여 만에 본격 재개된다.
공단은 해마다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케이트와 수영, 승마, 배드민턴, 매직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의 특강반을 개설해 운영해왔다.
송민수 체육관운영부장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무더위를 잊고 심신을 단련해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이후 2년여 만에 재개되는 방학 특강인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설공단 홈페이지(https://www.jj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