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상반기 결산 경남권 사이버보안협의회 개최 [기관소식]

한국남동발전, 상반기 결산 경남권 사이버보안협의회 개최 [기관소식]

기사승인 2022-07-14 09:11:00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12일 한국남동발전 본사(진주)에서 경남권 사이버보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남권 사이버보안협의회는 한국남동발전, 경남도청, LH,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국방기술품질원 등 경남소재 14개 공공기관이 국정원 지부와 함께 정보보안 협력과 수준향상을 위해 지난 2017년 조직됐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지속되고, 국가기반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해킹위협이 나날이 증가하는 등 각 기관의 사이버보안관리가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경남권 사이버보안 협력체계를 더욱더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요내용으로 △상반기 각 기관별 정보보안실적 공유 △하반기 경남권 사이버보안경진대회 개최 △경남지역 공공기관 합동 DDoS공격실전훈련 △최근 사이버위협동향과 대응방안 △개인정보 취급자교육 △CISO지정과 각 기관별 현황 토의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남권 사이버보안협의회를 통해 우수사례 공유 및 공동대응으로 지역의 사이버보안 수준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중진공, 인력양성 우수기업 100개사 '패밀리기업' 지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2022년 연수원 패밀리기업 100개사를 확대 지정하고 우대혜택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임직원 역량강화 및 교육에 대한 투자 의지가 높은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연수원 패밀리기업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6개 지역 연수원에서 총 100개사를 패밀리기업으로 지정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에서 선정하는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중진공 연수사업 참여 우수기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인력 양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부터 연수원 패밀리기업에 대해 한층 더 강화된 우대혜택을 제공 중이다. 세부적으로 ▲진단기반연수 참여기회 우선제공 ▲이러닝 연수 할인(연 최대 100회) ▲연수원 시설 무료 제공 및 기숙사 할인 등을 통해 연수 참여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6개 지역 연수원은 패밀리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기업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기술교육과정 및 연수원 실습장비 증설 ▲ESG경영 지원 교육 강화 ▲맞춤형 교육 진행 방안 등이 있었다. 

조한교 중진공 기업인력연수처장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은 미래인재 양성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연수원 패밀리기업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연수 품질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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