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 도로교통공단, ESG 경영 지원 안전분야 합동감사 등

[원주 혁신] 도로교통공단, ESG 경영 지원 안전분야 합동감사 등

기사승인 2022-07-18 14:52:34
11일부터 15일까지 안전분야 합동감사를 위해 모인 9개 기관의 감사관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 ESG 경영 지원 위한 안전분야 합동감사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부산남부운전면허시험장(부산광역시 용호동 소재) 에서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을 위한 안전분야 합동감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감사실이 주관하고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이 법무자문으로 참여했으며, 안전전문기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합동감사는 도로교통공단 안전분야 특정감사의 일환으로 9개의 전문기관과 함께 감사의 전문성과 객관성 그리고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사업 현장 모습.

◆북부산림청, 생태계교란식물 제거해 건강한 숲 조성한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7월부터 11월까지 관할 국유림 및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생태계 교란식물은 왕성한 번식력으로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할 우려가 있는 식물을 환경부에서 지정한 것으로,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유발 및 생물 다양성 감소, 농경지 피해를 일으켜 제거작업으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북부산림청은 교란식물 제거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왔으며 올해 또한 산림생태관리센터의 산림생태관리원 33명을 투입해 관내 희귀식물 자생지(홍천 계방산, 화천 비수구미), 원시림(인제 곰배령), DMZ·민북지역 등 약 30ha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할 계획이다.  

씨낵캠페인 차량 사진.

◆한국관광공사, 동해안 해수욕장서 쓰담 캠페인 ‘씨낵’ 전개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는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8월14일까지 동해안 해수욕장 4개소에서 대국민 캠페인 ‘씨낵(SEANACK)’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바다(SEA)와 과자(SNACK)의 합성어인 씨낵은 ‘바다쓰레기가 돈이 되는 과자상점’이라는 슬로건으로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주워오면 바다와 관련된 과자(고래밥, 자갈치 등)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씨낵으로 래핑된 트럭에 방문해 청소도구를 대여 받아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수거해 가져가면 무게에 따라 바다과자를 증정받는다. 

씨낵트럭은 동해안의 양양 서피비치(7.23~24)를 시작으로 경포 해수욕장(7.30~31), 주문진 해수욕장(8.6~7), 속초 해수욕장(8.13~14)을 순차적으로 돌며 캠페인을 홍보할 예정이다. 

경포 해수욕장 한정으로 친환경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온라인에서도 캠페인 참여가 가능하다. 동해안 4개 해수욕장 외 장소에서 비치코밍 활동 후 해시태그(#SEANACK)로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바다 관련 과자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쓰담 캠페인은 ‘육상’에서도 펼쳐진다. 

동·서·남해안 및 DMZ 접경지역까지 연결한 걷기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에서도 공사와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 공동으로 이달 초부터 올 11월까지 쓰담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수거한 쓰레기를 캠페인 누리집(eco1365.kr)에 등록하면 수거량, 활동거리 및 시간 기록을 근거로 자원봉사시간을 1일 최대 2시간까지 부여한다. 세부 참가 방법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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