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긴급구호비 대상자 선정 및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인 긴급구호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8가구에 생계비 총 280만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협의체는 군 특화사업으로 ‘말하는 대로 원하는 대로 맞춤형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같은 물품을 일괄 지원하는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의 욕구에 초점을 두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관련해 폭염으로 건강과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대해 참석위원들이 의견을 교류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박종윤 민간위원장은 “회의에서 선정된 대상자 이외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가뭄의 단비처럼 협의체에서 언제든지 도와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18일 군청에서 이달 1일자로 새롭게 위촉되는 지역대표인 도의원, 군의원에 대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촉장 전수식은 대행기관장, 협의회장, 지역대표 자문위원, 직능대표 자문위원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군위군협의회 사업계획 보고와 지역대표 자문위원 협조요청 및 군위군협의회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