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단신] 코로나 4차 예방접종 확대 실시 등

[평창 단신] 코로나 4차 예방접종 확대 실시 등

기사승인 2022-07-21 16:19:07
강원 평창군청사 전경.

◆코로나 4차 예방접종 확대 실시

강원 평창군보건의료원은 고위험군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4차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예방을 목적으로, 기존 60세 이상 연령층 및 18세 이상 면역저하자에서 실시하던 4차 예방접종을 기저질환의 비율이 높은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중 3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현재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또는 전화를 통해 예약하거나,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예약을 한 경우 8월1일부터 접종 가능하며, 잔여백신을 이용한 당일접종은 평창군보건의료원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 12개소에 전화 문의 후 가능한 요일에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  

접종백신은 화이자, 모더나등 mRNA 백신이 사용되고 있으나, mRNA 백신 접종을 원치 않는 경우 노바백스 백신으로도 접종 가능하다.


◆발왕산 평창평화봉숲길 공동산림사업 준공

평창군은 평화평화봉숲길 및 천년주목숲길 공동산림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평화평화봉숲길은 지난 2021년 1월 동부지방산림청과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총 32억 원을 투자해 6.7km 구간에 걸쳐 조성됐다.

천년주목숲길은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군, 용평리조트 4개의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및 지원을 통해 산림자원을 보존하고 지역의 발전을 도모한 공동산림사업의 일환으로 천혜의 산림자원과 천년주목을 볼 수 있는 총 2.5km의 순환데크로다. 

해당 데크로는 교통 약자층과 노약자층이 갈 수 없던 천년주목숲길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고, 국민의 건강증진과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천년의 경관을 통한 치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은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군, 용평리조트, 지체장애인협회, 평창군숲해설가협회 등 관련기관이 참석하였으며, 건실한 시공을 완료한 평창군산림조합 공사관계자와 해당 기관의 공무원 등에게 감사패 전달식 및 발왕산 정상 천년주목숲길 앞에서 커팅식 후 국민들에게 전면 개방된다.

해당 사업은 민·관 협력으로 지역발전 및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발왕산 케이블카 이용 시 평창군민에 한해 50%할인 혜택도 주고 있어 사회가치 환원에도 도움을 주는 등 큰 이목을 끌고 있다.


◆소통·화합의 장 ‘Bespoke평창, 토크콘서트’ 개최

평창군과 평창문화도시재단은 21일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공연동에서 ‘Bespoke평창,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espoke평창, 토크콘서트’는 다양성 워킹그룹(장애인, 원주민, 다문화, 귀촌청년, 청년) 참여자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의제를 발제한 프로그램으로 다섯 개의 주제를 가지고 그들의 애환과 꿈, 평창 생활과 귀촌 이야기 등의 내용을 MC와 토크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각 그룹에서 준비한 특별 공연은 물론 지역의 역량 있는 클래식 공연팀 ‘UNIS’의 초청공연과 다양성 그룹 화합을 위한 ‘드럼서클’ 공연도 진행됐다.


◆'올림픽유산의 주역은 나!' 브이로그 제작 공모 우수작 시상

평창군은 21일 군수실에서 '올림픽 유산의 주역은 나! 브이로그 제작 공모'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이 남긴 올림픽 유산을 주제로 직접 영상을 만들어 보면서 평창군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올림픽 유산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군은 지난 5월 2일부터 6월 17일까지 공모 결과 10편의 응모작을 접수했으며, 7월5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 3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작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의 주역! 대관령 남·여의용소방대’, ‘평창여행은 평창역에서부터~’, ‘동계올림픽을 빛낸 인물들’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에서는 상장 수여와 각 100만원의 시상금을 전달하고, 수상작은 홈페이지와 평창군 SNS계정에 게시하는 등 올림픽유산 홍보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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