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현행 법령과 규정, 행정규칙, 판례 등을 정확하게 숙지해 민원인의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일 영상으로 주재한 간부회의에서 “공무원들이 관련 법령을 정확하게 숙지 못하면 시민들께는 불이익이 될 수 있다”며, 관계 법형과 규정들을 정확히 숙지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또 7월 인사이동과 휴가철이 맞물리면서 자칫 공직기강이 흐트러질 수 있는 만큼 모든 공직자들이 각별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담당 공무원의 휴가와 인사이동으로 인한 민원 처리 공백이 없도록 하고, 복무 기강 해이, 행동강령 위반 등에 따른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휴가 일정은 부서별 업무수행에 지장이 없도록 특정 기간에 집중되지 않게 분산하고, 휴가를 마치고 복귀하면 육체적·정서적으로 충전된 에너지는 효율적인 업무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