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회(서남용 의장)가 제269회 임시회 기간 중 이뤄진 올해 완주군의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1일 모두 마무리했다.
앞서 26일부터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 완주군의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는 ▲26일 기획감사실, 행정복지국 ▲27일 행정복지국(문화관광과, 종합민원과, 재정관리과, 체육공원과), 보건소(보건관리과, 건강증진과),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 ▲28일 경제산업국 ▲29일 건설안전국 ▲8월 1일 농업기술센터, 완주산업단지사무소, 상하수도사업소, 의회사무국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들은 민선8기 군정운영 방향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 국가예산확보활동, 수소시범도시, 테크노밸리 분양사업, 폐기물매립장 대응 방향, 축산악취 등 군정 운영전반에 걸쳐 질문하고, 관련 자료제출 요구와 함께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14개 민간위탁기관 중 중복되는 곳은 통폐합을 통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주문했다.
또한 대아·동상지구 관광자원 개발사업, 구이 수상레저단지 조성사업 등 추진과정에서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등의 여론을 반드시 수렴해달고 요청했다.
서남용 의장은 “이번 업무보고는 예산심의와 행정사무감사의 기본자료로 활용된다”며 “의원들이 민선8기 군정 운영방향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제269회 임시회는 오는 2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 안건과 5분자유발언, 건의안, 결의안 등을 처리하고 마무리 될 예정이다.
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