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행정 업그레이드' 나서

영덕군, '행정 업그레이드' 나서

주간 업무회의, 현안 중심으로 '개편'
업무 효율성·현장성 '강화'

기사승인 2022-08-02 12:31:06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현안 업무회의가 열리고 있다. (영덕군 제공) 2022.08.02

경북 영덕군이 '행정 업그레이드'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광열 군수는 부서별 업무보고 형태로 진행되던 주간 업무회의를 현안 중심으로 개편토록 했다.

이에 따라 주간 업무회의는 지역 현안 대처·공유, 주민 불편·민원 점검, 부서 간 소통 등 토론식 현안 업무회의로 업그레이드됐다.

군은 2일 열린 현안 업무회의 장소를 보건소 3층 대회의실로 정하고 코로나19 재확산 위기 공감대 형성에 주력했다.

이날 모든 부서가 논의에 참여,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대응책을 모색했다.

또 긴급히 챙겨야 할 주민 불편사항,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 관리 방안, 부서별 협조 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 같은 행정 업그레이드는 김 군수의 업무 효율성·현장성 강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광열 군수는 "기존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면서 "업무 효율성·현장성을 강화해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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