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한울원전 "상생 협력 이어간다"

울진군·한울원전 "상생 협력 이어간다"

상생발전협의회 정책협의회 개최
마을 소규모 수도시설 공공요금 지원 등 보편적 복지 혜택 '제공'

기사승인 2022-08-04 15:19:07
상생발전협의회 위원들이 정책협의회를 마친 후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2022.08.04

경북 울진군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상생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군과 한울원전은 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상생발전협의회 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 꾸려진 상생발전협의회는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기구로 김재준 부군수, 손봉순 한울원전 대외협력처장 등 6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날 협의회에선 상수도요금 지원사업 기본 요금 지원, 제61회 경북도민체전 공개 행사 지원, 마을 자체 소규모 수도시설 공공요금 지원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들은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군이 적극 추진해 온 마을 자체 소규모 수도시설 공공요금 지원이 성사되면서 오지마을 주민들도 보편적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재준 부군수는 "코로나19, 대형 산불 피해까지 발생한 어려운 상황인 만큼 긴밀히 협력해 군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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