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 2시44분쯤 강원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 동강에서 래프팅 보트가 뒤집혔다.
이 사고로 탑승객 10명이 물에 빠져 자체 구조됐으나, 그중 1명이 심정지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
이날 오후 2시30분께 동강 수위가 4.5m까지 올랐다.
이에 영월군은 래프팅 영업 중지 명령을 내렸으나, 해당 보트는 이보다 이른 오후 1시30분께 래프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