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식이' 이용식...울산시 홍보대사 됐다

'뽀식이' 이용식...울산시 홍보대사 됐다

기사승인 2022-08-24 15:44:09
뽀식이 이용식이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용식 씨는 홍보대사 첫 일정으로 울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고래티브이(TV)에 출연해 울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이용식 씨는 지난 1975년 엠비시(MBC) 1기 코미디 탤런트로 데뷔해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에서 뽀식이로 전 국민에 알려졌다.

또한 일요일 일요일 밤에, 케이비에스(KBS) 아침마당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언이자 방송인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울산시가 운영하는 2022년 시민아카데미 개강식에서 웃어야 장수한다라는 주제로 강의해 울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용식 씨는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울산의 홍보대사로서 그리고 웃음전도사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시장은 "이용식 씨를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울산의 산업과 생태, 문화와 관광이 살아 숨쉬는 다양한 매력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홍보대사는 위촉기간 2년, 무보수 명예직으로 울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과 주요시정 및 문화‧관광 홍보에 관한 활동을 하게 된다. 

현재 울산시에는 트로트 가수 박군, 탤런트 김성환 등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울산=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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