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진주시 누적 확진자는 14만 6960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208명, 완치자는 13만 8309명이며, 8443명은 치료 중이다. 그동안 진주시는 116만 6755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PCR)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을 살펴보면 전 시민의 86.4%가 1차 접종, 85.6%가 2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3차 접종률은 63.0%, 4차 접종률은 12.8%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해 위증증 및 사망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1주간(8.14.-8.20.) 국내 코로나19 감염 통계를 살펴보면, 신규 위중증 환자는 463명으로 전주 대비 2.9% 증가 했으며, 그중 60세 이상의 비중은 87.5%(405명)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주간 사망자는 414명으로 전주 대비 25.5% 증가했으며, 그중 60세 이상의 비중은 93.5%(387명)로 고령층에 사망자가 집중돼 있다.
60세 이상 국민 중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의 비율은 4% 내외에 불과하나, 최근 1주간 60세 이상 사망자 중 미접종자와 1차 접종자의 비율은 29.7%(115명)로 미접종자와 1차 접종자의 치명률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국내 코로나19 4차 접종 효과 분석에 따르면, 3차 접종군 대비 4차 접종군의 감염 예방효과는 20.3%, 중증화 예방효과는 50.6%, 사망 예방효과는 53.3%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염 예방효과는 감소해도 중증 및 사망 예방효과는 50% 이상 장기간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경과하면 mRNA 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