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FC는 결승전에서 후반 5분, 이영서가 올린 프리킥을 김진우가 헤딩으로 넣은 골이 결승골이 되며 승리했다.
결승에서 장흥FC에 1대 0으로 패한 경기여강글로벌팀(여강중)은 무실점 무패행진을 이어오다 첫 실점, 첫 패배를 기록했다.
장흥 FCU15팀은 우승과 함께 김동군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 김재민 코치는 우수지도자상, 김재민은 최우수선수상, 노다니엘은 베스트영플레이어상, 김현서는 GK상, 김현강이 수비상을 차지했다.
장흥FC는 2018년 충무공 이순신기 전국중등축구대회 준우승에 이어 4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면서 축구 명문팀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김성호 전남 장흥교육장은 선수들의 선전을 격려하고 “장흥FC에 소속된 학생들이 축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장흥=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