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9월 1일부터 올 연말까지, 해남군은 9월 한 달동안 1인당 50만원까지 할인한다.
나주시는 1월부터 5월까지 477억 원 규모 상품권 판매까지 10%, 6월부터 이달 말까지는 5%로 하향 조정해 할인했다.
또 9월 1일부터 10월 중순까지 10%할인을 재개할 방침이었으나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물가 상승 여파로 침체된 상권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10%할인을 연장하기로 했다.
나주사랑상품권은 지류‧카드 상품권으로 발행되며 개인별 월 구매‧충전 한도액은 50만원이다.
해남군도 추석을 맞아 9월 한달 동안 해남사랑상품권 10% 특판행사를 실시한다.
해남군내 지류상품권 3534개소, 카드상품권 2551개소의 가맹점과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해남군은 해남미남축제와 해남읍 매일시장 신축 재개장에 맞춰 번개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미남축제 번개이벤트는 11월에 개최되는 축제 기간동안 현장 구매자를 대상으로 10% 할인 판매를 실시하며, 매일시장 재개장 시에도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해남사랑상품권은 2019년 4월 첫 발행 이후 지금까지 4085억 원을 판매, 4년 연속 전남도내 시군 중 최대 판매액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 군단위 최대 규모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