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3일부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걷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악산 둘레길 1코스와 3코스, 11코스에서 진행한다.
1코스는 국형사 주차장(국형사~관음사)과 관음사 주차장(관음사~원주얼광장), 3코스는 한다리골 입구(한다리골 입구~잣나무숲), 11코스는 국형사 주차장(국형사~한가터 주차장)에서 각각 출발한다.
3일부터 11월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에 집결지에서 출발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둘레길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환경정화에 필요한 준비물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코로나19에 상황에도 550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