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신규 확진자 5316명…전주 대비 22.4% 감소

경북 신규 확진자 5316명…전주 대비 22.4% 감소

기사승인 2022-09-07 08:53:19
(쿠키뉴스 D/B) 2022.09.07.

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만에 5000명대로 올라갔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5284명, 해외유입 32명 등 총 531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06만 8011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1024명 증가했으나, 직전주인 지난달 31일(0시 기준) 6853명에 비해 22.4%(1537명) 줄어든 규모다. 경북은 최근 일주일간(일요일 제외) 4000명대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날 시군별로는 구미 1215명, 포항 682명, 경산 668명, 경주 540명, 김천 387명, 안동 328명, 칠곡 241명, 영주 196명, 상주 167명, 영천 146명, 예천 112명, 문경 102명 등 23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경북의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만 9962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해 4280.3명이다.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375명 늘어난 3만 1952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1명이 추가돼 1586명으로 증가했다. 

병상가동률은 24.9%며, 2만 3941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경북은 현재 중증 병상 41개소, (준)중증 병상 161개소, 중등증 병상 10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예방접종률은 1차 87.6%, 2차 86.7%, 3차 65.9%, 4차 15.0%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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