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정부·경남도 합동평가 성과향상 대책보고회 개최 [서부경남]

진주시, 정부·경남도 합동평가 성과향상 대책보고회 개최 [서부경남]

2년 연속 최우수 달성 위한 추진방안 논의

기사승인 2022-09-14 13:11:48
경남 진주시는 신종우 부시장 주재로 시청 2층 시민홀에서 '2023년 정부 및 경남도 합동평가 성과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전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주요정책과 도 역점시책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 86개, 도 역점시책 지표 33개 등 총 119개의 지표로 실시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목표 달성 대비 실적이 미진한 지표에 대한 추진실적 점검 및 타 부서 협조사항 등 실적 제고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진주시는 2년 연속 최우수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 미달성지표, 신규지표, 가중지표에 대한 철저한 분석, 정성지표 1:1 맞춤형 컨설팅 등의 구체적 전략을 통해 평가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신종우 부시장은 "합동평가는 지자체가 1년 동안 추진한 주요시책에 대해 평가를 받는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해 정부·경남도 합동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시·군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2억 1500만원을 받았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사천시, '2022 항공특화 채용박람회' 개최

경남 사천시가 서부경남 8개 시·군이 공동 주관하던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를 폐지하고, 단독으로 '항공특화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14일 사천시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사천체육관에서 '2022 사천시 항공특화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정보교류 및 정보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효과적인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 펜데믹 이후 늘어난 수주물량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항공분야 특화로 빠른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다른 해 보다 1개월 앞당겨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천지역 항공업체 등 33개(직접 23개, 간접 10개) 기업과 5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채용관에서는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1:1 현장면접과 채용이 이뤄지고, 홍보관에서는 취업유관기관의 일자리 홍보와 기업맞춤 정부 정책을 홍보한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취업컨설팅으로 이력서 작성기법,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항공제조업 비전설명회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어, 항공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동안 매년 10월 경남도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부경남 8개 시·군이 공동주관하는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구직자에게 현장의 다양한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유능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독으로 우리 지역에 맞는 특화형 박람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공동 주최가 아닌 단독으로 행사를 준비하려니 어려움이 상당히 많다. 그러나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하동군,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 

경남 하동군은 내달 14일까지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옛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군민 등이 참여해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해소하기 위해 진행하는 재난 예방 활동이다.


군은 위험시설 안전관리체계 확립 및 점검의 실효성 강화와 군민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목표를 삼고, 노후·고위험시설물 81개소와 주민신청 대상시설 16개소 등 총 97개소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점검대상 주민신청제를 도입해 지역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해 마을회관, 옹벽 등 16개소에 대해 추가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정영철 부군수는 지난 7일 하동읍장, 민간전문가, 신청자 등과 함께 하동읍 연산마을회관, 흥한아파트 옹벽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정영철 부군수는 관계기관, 민간전문가와 함께 건축, 소방, 전기 등 위해요소를 세심히 살피며 안전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하동공설시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연계로 국가안전대진단 캠페인을 실시하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정영철 부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행정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군민이 협력하고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군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남해군,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참여업소 모집

경남 남해군은 오는 28일까지 '2022년도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참여업소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이며, 희망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안전팀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남지회남해군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평가 항목은 △주방·객석(실)·화장실 위생상태 △청결한 위생복·위생장갑·위생모 착용 여부 △내·외부시설 환경 등이다. 현지조사 실시 후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중 전체 일반음식점 수의 5% 이내에서 지정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지정증과 표지판을 교부하고 △시설개선 지원 △위생물품 지원 △지정 후 2년간 출입·검사면제 △업소 홍보(홈페이지 게재 등) 등의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보건행정과 위생안전팀 김현도 주무관은 "위생적이고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고 계시는 일반음식점 영업주의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신청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보건소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