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노동조합(위원장 채용석)은 지난 15일과 16일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전시관에서 열린 ‘베이비키즈 육아박람회’에 참여, 판촉 활동에 힘을 실었다.
이번 육아박람회에는 유한킴벌리 노조 간부와 회사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객들에게 하기스 프리미엄 물티슈 제품을 무료로 배부, 온라인 맘큐 사이트 회원가입 홍보에 힘을 쏟았다.
노동조합은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신제품 홍보와 자사 온라인 판매 사이트인 맘큐 홍보, 신규 회원 가입 촉진을 위해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판촉행사를 이어왔다.
채용석 노조 위원장은 “노동조합도 경영의 성과, 노동의 성과, 사회적 성과를 더하기 위해 회가 제품과 온라인 판매 사이트인 맘큐를 홍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온라인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우위를 점하기 위해 맘큐 사이트를 통해 많은 고객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번 육아박람회에는 진재승 대표이사를 비롯해 신봉철 제조생산부문장, 박영웅 유아동용품사업부문장도 현장을 찾아 노조간부와 함께 소비자 판촉활동에 정성을 쏟았다.
진재승 대표이사는 “육아용품 제품을 직접 생산한 사원들이 소비자들에게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노동조합과 회사가 힘을 모으면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는 노조원들의 노력에 경영자로서 책임감을 더 많이 느낀다”고 강조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