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빙상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강습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전주시설공단은 10월 1일부터 전주빙상경기장에서 스피드스케이트 평일 오전 9시 강습반을 1개 신설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11월 1일부터 피겨스케이트 평일 오전 10시 강습반, 평일 오후 6시 강습반, 주말(토요일)반 등 3개 강습반을 추가로 개설한다.
공단은 시민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빙상스포츠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이용객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시간대에 대한 강습 수요를 반영해 강습반을 개설하기로 했다.
송민수 체육관운영부장은 “전주빙상경기장은 전북 유일의 빙상장으로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설 운영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